안녕하세요.
블로그 주인장 백숙이에요.
이번에는 엘무드의 스테디셀러인 화란 세미오버 니트를 업어왔어요!
베이지랑 브라운 컬러와 고민하다가 결국 상큼한 제주 컬러를 선택했어요.
(컬러별로 다 사고 싶지만 옷장의 사정도 있기 때문에😭)
제품 박스 겉에 비닐포장이 되어 오기 때문에 박스가 지저분해지지 않아서 좋네요.
엘무드는 니트 가디건 부분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도메스틱 브랜드인 것 같아요.
저도 봄이 끝나갈 무렵 엘무드에서 오디너리 크롭 가디건을 주문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.
가디건 리뷰는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!
(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아직 한번도 못 입었어요..)
제품을 꺼내보니 홈페이지에서 봤던 색상보다 약간 톤다운되어 있는 느낌이 오히려 쨍하지 않아 마음에 들더라구요.
위 사진을 보시면 왼쪽이 형광등 아래에서 실제 색상에 가깝게 찍은 사진이고,
오른쪽이 엘무드 홈페이지의 촬영 이미지인데 약간의 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?
소재는 울 60%, 아크릴 20%, 캐시나일론 20% 혼방으로 되어 있어요.
아크릴은 내구성을 높여주고 캐시나일론은 캐시미어 느낌을 주는 합성섬유로 알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짱짱하다는 느낌보다는 촤르르 떨어지는 느낌이네요.
봉제 부분은 사시와 헤라시가 적용되지 않아서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깔끔한 느낌이 더 강해요.
5만 원대 가격이라서 바라면 안 되는 부분일까..?
몇 년 전 유니클로에서 샀던 가디건은 울 100%에 위 봉제법 다 적용해서 3~4만 원 대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..
니트 하단과 소매 그리고 넥 부분의 립 디테일이 얇게 나와 미니멀한 느낌이 들어요.
개인적으로는 좀 더 두껍고 짱짱한 느낌을 좋아하다 보니 전체적인 두께감에 있어서는 살짝 아쉽달까🤔
항상 품절되는 퍼스널팩의 프리미엄 울 니트가 조금 더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아요.
그래도 어깨부터 떨어지는 핏과 소매 기장이적당히 세미오버 느낌이라 핏감에 있어서는 마음에 듭니다!
사이즈 추천
😎 백숙의 스펙 173 / 68
저는 주로 M~L 사이즈를 즐겨 입어요.
46 사이즈 가니까 딱 세미오버핏 나오네요!!
받아서 바로 입어본다고 옷에 주름이 진 채로 찍었지만🙊 사이즈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..
저는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어요.
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!
백숙 올림
엘무드(LMOOD) 공식 홈페이지: http://lmood.co.kr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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